생산자물가지수 4%↓···25년 만에 최대폭 하락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가 역대 최대폭으로 떨어졌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기준)’을 보면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는 100.9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4% 떨어진 것으로, 해당 통계를 시작한 1990년 이후 25년 만에 최대 낙폭에 해당한다.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의미로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선행한다. 결국 생산자물가가 떨어지면 소비자물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