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
[김성배의 건썰]정부여 '샤워실의 바보'가 되지 마라
'샤워실의 바보(The fool in the shower)'라는 말이 있다. 세계적 경제학자이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한 말이다. 정부의 섣부른 경제개입과 정책전환에 따른 부작용을 지적한 것이다. 처음 샤워할 때 찬물이 나와 급히 뜨거운 물을 틀게 되면 너무 뜨거워 다시 찬물로 바꾸는 것에 빗댔다. 올해 말에 '샤워실의 바보' 이야기를 꺼내든 데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이 개념이 시사하는 바가 적잖을 것으로 보여서다. 전 문재인 정부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