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효과’ 알렉시예비치 책, 서점가 반란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벨라루스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사진)가 국내 서점가에서 반란을 일으킬 조짐이다. 예스24는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저서 중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2권의 도서에 대해 수상 전 한달 동안 판매가 거의 없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8일 저녁 8시 이후부터 11일 오전 9시까지 판매량이 20배 가량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8일 국내 출간된 도서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