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압수수색 발단은 미군기지 프로젝트
검찰의 STX그룹을 압수수색 발단으로 지난 2009년 말 STX건설이 추진한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괌 이전공사 프로젝트에 연대보증이 문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7일 오전 STX그룹 및 계열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이날 검찰은 오전 8시30분경 서울시 중구 STX남산타워에 있는 ㈜STX, STX조선해양, 팬오션 등 회사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