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선유도 공원 길, 밤이면 반딧불이 수 백 마리가 가로수 밝혀”
어두운 밤이되면 선유도 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반딧불이 수 백 마리가 가로수를 밝히고 색색이 물든 장미 천 송이가 반짝이는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선유도역에서 선유도공원을 잇는 ‘양평로 22길’ 450m 구간에 반딧불이, 장미 조명, 수목 투사등,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밤이 더 아름다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거리는 지난해 구가 선유도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존의 낡고 지저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