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톡]성안, 유증·채권발행 앞세워 동전주 탈출···'실탄' 어디에 쓰일까
코스피 상장사 성안이 대규모 자본 확충과 신사업 추진을 앞세워 동전주 탈출에 성공했다. 자회사의 횡령과 만성적자 등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성안은 신규 투자자를 유치하며 체질개선에 돌입한 모습이다. 다만 자본 확충은 기존주주들의 지분가치 희석과 오버행 우려로 이어지는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성안은 지난 3일 전 거래일 대비 3.66% 상승한 1020원에 마감했다. 지난 6월 400원대까지 떨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