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성장성 특례 상장, 이대로 두고 봐도 괜찮나
이름도 생소한 '성장성 특례 상장' 제도가 도마위에 올랐다. 이번 '셀리버리 사태'가 특례 상장에 대한 신뢰도에 흠집을 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특례 상장은 실적이 부진하더라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지닌 기업을 육성하고 자금 조달을 가능케 하는 제도다. 현행 적자 기업들이 증시에 상장할 수 있는 방법도 ▲기술 특례 ▲테슬라 요건 ▲성장성 특례 등이다. 이중에서도 성장성 특례 상장은 말 그대로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만 가지고도 상장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