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종부세 납세자 61.4% 감소···세액은 37.6% 감소
지난해 귀속분 종합부동산세를 낸 인원과 결정세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 데다 공시가격 현실화율 감소, 세율 인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이 3일 공개한 '2023년 귀속 종부세 납세원인·결정세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속 종합부동산세 납세 인원은 49만5000명, 결정세액은 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납세인원은 전년(128만3000명)보다 78만8000명(61.4%)이 줄었다. 같은 기간 결정세액은 6조7000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