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코리아'에 무너진 국내증시···상반기에만 코스피 21% 빠졌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긴축과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국내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연초 대비 21% 넘게 떨어졌으며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반년 새 50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5.35포인트(1.91%) 내린 2332.63에 마감했다. 연초와 비교하면 작년 말(12월30일 종가) 2977.65에서 전날 2332.64로 올해 들어 645.01포인트(21.66%)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1033.98에서 745.44로 288.54포인트(27.91%) 내렸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