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 소수지분, 매각 무산···삼표·유진 등 불참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소수지분 19.09%에 대한 매각이 무산됐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동양시멘트 소수지분의 매각을 주관하는 삼일PwC가 오후 5시 본입찰을 마감했지만 참여한 업체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업계에서는 이미 지분 54.96%를 인수해 동양시멘트의 새 주인이 된 삼표를 비롯해 한일시멘트와 유진PE 등의 참여가 유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표는 정관 변경이나 합병·감자 등 특별결의를 통과시키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