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재·손병호, 악역 2인방 안방극장 쥐락펴락··· 악해질수록 드라마 산다
손병호와 조현재가 명품악역으로 활약,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우선 월화극 1위인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에서 손병호는 온갖 로비와 비리로 일으켜 세운 KL그룹의 회장 강태유를 연기중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20여 년전 극중 강력팀장인 형사 최영진(김희애 분)의 아버지를 살해한 뒤 박동일(김갑수)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전력이 있다.이로 인해 9월 1일 10회 방송분에서 동일에게 납치된 그는 순식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