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이주열]"통화정책 정상화 계속해야"···마지막까지 금리 인상 시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31일 퇴임을 앞두고 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계속 줄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 총재는 23일 열린 송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오름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금융불균형 위험을 줄여나갈 필요성이 여전히 크다"면서 "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계혹 줄여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리인상은 금융비용 부담으로 이어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