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렬 후보자 결국 자진 사퇴···공정위, 또 난관 봉착
윤석열 정부 첫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오른 송옥렬 교수가 일주일 만에 후보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앞서 공정위원장 내정은 새 정부 내각 인선 중 가장 늦게 이뤄졌다. 장고 끝에 공정위 인선이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또다시 수장 공백 사태가 벌어지면서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송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로스쿨 교수로 '상법'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는 사법 연수원 동기로 향후 공정위 규제 개혁 등에 앞장설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