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신소재 전력선 개발···송전선로 건설 없이 송전용량 늘린다
한국전력이 그래핀 섬유 기반의 초경량·대용량 전력선 개발에 나선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추가적인 송전선로 건설 없이 전력선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송전용량을 늘릴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원 발전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지난 15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한전과 카이스트, ㈜삼환티에프, ㈜소노인더스트리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