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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금리인하요구 수용률 4.71%···시중은행의 2배
인터넷전문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시중은행보다 높다는 진단이 나왔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각 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률과 수용률은 각 24.96%와 4.71%로 시중은행(6.33%, 2.38%)보다 월등히 높았다. 세부적으로 인터넷은행에서는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대출계좌 약 570만개 중 142만개 계좌에서 신청이 이뤄졌고, 실제 금리가 낮아진 계좌는 27만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