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보다는 지표상 개선 효과”
한국은행이 경제성장치를 올렸지만, 여전히 경제회복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 우리 수출은 특정 업종만 호황인 불균형한 모습을 보인다. 수출로 번 돈이 내수와 가계로 골고루 퍼지기도 어렵다. 또 대내외적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들이 존재해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13일 최근 국내외 여건 변화를 고려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2.5%에서 2.6%로 0.1%포인트 올린 것이다. 한은이 성장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