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수익 악화에 창사 첫 중간배당 미뤘다···하반기 반등할까
롯데케미칼이 올해 2분기 주력 제품 약세에 밀려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실적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 중이고, 롯데케미칼의 사상 첫 중간배당 계획도 무산됐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이달 보고서를 낸 증권사 6곳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예상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약 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5940억원 대비 96.7%, 직전 분기 826억원보다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