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빙상 스타’ 이영하, 25일 담낭암으로 별세···향년 63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1세대 스타였던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이 담낭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故) 이영하는 지난 25일 오후 7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강동구 경희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11시다. 고인은 1970년대 한국의 빙상 간판선수로 활약해왔으며 경희고 3학년 때인 1976년에는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3000m와 5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1985년 은퇴 전까지 고인은 한국 신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