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영하는 지난 25일 오후 7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강동구 경희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11시다.
고인은 1970년대 한국의 빙상 간판선수로 활약해왔으며 경희고 3학년 때인 1976년에는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3000m와 5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1985년 은퇴 전까지 고인은 한국 신기록을 51차례나 갱신했으며 1991년부터 1994년까지는 대표팀 감독을 역임해왔다. 김윤만, 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이영하 전 감독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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