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의 품격]카드가 ‘사람의 품격’을 좌우한다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따른 카드시장 영업 침체와 가맹점수수료 추가 인하, 카드모집설계사에 대한 카파라치제도 강화 등 영업과 수익성에 직결되는 규제강화로 초유의 어려운 상황을 맞은 카드업계가 남은 하반기 생존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보유출로 영업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던 KB국민·롯데·NH농협카드는 ‘신뢰회복’과 ‘내실 다지기’를 하반기 경영전략의 목표로 잡고 내부조직 쇄신에 나서고 있다.우선

최수현 신임 금감원장 내정자 "금감원 신뢰회복과 혁신 가속화"

최수현 신임 금융감독원장 내정자가 권혁세 금감원장의 뒤를 이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중심의 금융을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 내정자은 15일 금융위 금감원장 내정자 발표 이후 기자들에게 '최수현 신임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각오'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금감원의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해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권혁세 원장이 훌륭히 수행해온 각종 금융관련 현안을 포함해 금감원 본연의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