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쇄신 칼 뺀 정용진···실적 부진 CEO 바로 바꾼다
신세계그룹이 올해부터 새로운 인사제도를 가동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 이후 첫 내부 시스템 개혁이다. '수시교체'에 방점을 찍었다. 연말 정기 인사 체계의 틀을 벗어난 결정으로 최고경영자(CEO)라도 수시로 교체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신상필벌이 강화되는 만큼 그룹 내부 긴장감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임원진의 수시 인사에는 새로운 핵심성과지표(KPI)가 적용된다. KPI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