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신연희 강남구청장. 文대통령 겨냥한 과거 ‘막말 대잔치’ 더불어 화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구청 돈을 빼돌리고 직위를 이용해 친인척 채용을 강요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신연희 구청장의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막말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카카오톡을 통해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200건 넘게 유포했다. 글 내용 중에는 당시 문 후보를 ‘양산의 빨갱이 대장’, ‘공산주의자’라고 지칭하면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말들을 온라인상에 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