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통큰’ 행보···이번엔 임직원에 1200배 차익 스톡옵션
코스닥 게임기업 SNK가 일본인과 중국인 임직원들에 주식 1주를 11원에 살 수 있는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3일 종가 기준으로 무려 1200배의 차익 시현이 가능하다. 오는 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의 통과 가능성이 유력한 가운데 기존 주주들의 부가 희석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정보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SNK는 오는 4일 열리는 주총에서 임직원들에 신주예약권(스톡옵션)을 교부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