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용변 볼 때도 CCTV로 감시”···인권위 진정
‘희대의 탈옥수’로 알려진 신창원(53)을 20년 넘도록 독거수용하고 CCTV로 감시하는 건 ‘인권 침해’의 여지가 있다는 국가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12일 신창원이 교도소에서 받는 처우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신창원은 작년 5월 진정서에서 20년 넘게 독방에 수감돼 있고 일거수일투족을 폐쇄회로(CC)TV로 감시당하는 등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신창원은 “독거실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