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공매도 멈춰라" 개미 목소리 커져도 귀 안 여는 정부
올해부터 힘들었던 증시가 하락을 거듭하면서 '공매도 전면 금지'를 주장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약세장에서 공매도가 주가 하락을 부추긴다며 공매도를 다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실제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차익을 얻는 투자기법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가 하락장에서 주가 하락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