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양적완화 축소에 아시아, 신흥국 금융시장 들썩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결정 이후 아시아와 신흥국 금융시장이 또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안정분위기로 돌아섰던 신흥국 증시는 폭락한데 이어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우리금융시장까지 여파가 미치지 않은 상황이지만 금융당국에서 주변국에 대한 모니티링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완화 규모를 현재 750억달러에서 100억달러 추가 축소를 단행했다. 이날 소속에 터키 리라화 가치는 달러당 2.2675리라로 1.81%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