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씨, ‘제2의 인생' 도전장 내밀기
전남 함평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신성일(70세) 씨는 요즘 신바람이 났다. 오랫동안 바라던 자동자정비소 문을 열 꿈에 부풀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큰 실의에 빠져 있었다. 왜냐면 지난 2013년 퇴직 후 여러 번 취업과 재교육에 도전했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신 씨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교육조차 받을 수 없다는 것에 자괴감마저 느꼈다” 면서 “나처럼 재교육 받고 취업이나 창업을 원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