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박정빈號 신원, '채널 확대'로 성장 드라이브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신원이 창업주 박성철 회장의 차남인 박정빈 부회장을 주축으로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박 부회장은 현재 신원에서 내수 부문을 맡고 있다. 지난 1973년 박 회장이 신원통상을 창립하며 스웨터 생산과 수출 등으로 기틀을 다져온 신원은 1980년대에 들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사세를 확장해 왔다. 이후 1990년대부터는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 씨, 비키를 비롯해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 등이 큰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