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쿠다 日롯데 사장 “소유-경영 분리 추진 지속할 것”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일본 롯데홀딩스의 전문경영인인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일본법인 사장이 경영과 소유의 분리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쓰쿠다 사장은 21일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09년 사장으로 부임했을 때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으로부터 오너가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경영 기조에서 탈피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경영과 소유는 분리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