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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마트, 퀵커머스 '쓱고우' 결국 접는다
이마트가 퀵커머스(Quick Commerce·즉시 배송) 서비스 '쓱고우' 운영을 종료한다. 엔데믹에 접어들며 수요가 예전만큼 폭발적이지 않은 데다, 수요 대비 비용이 많이 들어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채양 신임 대표가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강희석 전 대표가 벌여놨던 사업을 정리하는 것이란 시각도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2월 8일 오후 9시 59분까지 쓱고우 '베타서비스'를 운영하고 서비스를 종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