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속도···공정위, 이르면 7월 중 결론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후 통합전략(PMI)을 예정대로 제출하면서 인수 절차에 속도가 붙었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남기고 있어 공정위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산업은행에 ‘인수 후 통합 전략’(PMI)을 제출했다. PMI는 산은이 대한항공과 수정·보완 협의를 한 뒤 최종 확정된다. 한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약 3조원 유상증자에 성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