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현장]'성수'에 힘 싣는 무신사, 'K-패션' 알린다
무신사가 사업 본거지이자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성지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에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50여 년간 성수동의 한 자리를 지킨 대림창고에서 'K-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편집숍 운영에 나서기로 결정하면서다. 12일 오전 10시경 기자가 찾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곳임에도 붉은 벽돌과 박공지붕, 철제 기둥 등이 자연스레 어우러지면서 멋스러움을 물씬 풍겼다. 큰 유리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