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의원, ‘아들 성추행’ 논란에 “아버지 역할 소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22일 중학생 아들의 교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 고개를 숙였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9월 22일자 한국일보, 동아일보 등 사회면 기사에 나온 아이는 제 아이”라면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피해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학교측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피해학생이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