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매각전, 에어서울 ‘면허취소’ 돌발변수 부상
에어서울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전 흥행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항공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최악의 경우 면허취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면허를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자금 투입이 불가피한 만큼, 인수 후보자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개정된 ‘항공사업법 시행령·규칙’에 따라 완전자본잠식(자기자본 0) 상태거나 50% 이상 자본잠식이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명령을 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