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생활’ 입주자들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시설···불편하지 않아”
#입주자 김나라(가명·28)씨는 사회적기업 ‘아이부키’가 SNS에 공고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이 곳으로 이틀전 이사했다.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점은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였다. 20대 초반부터 자취를 했지만 늘 비싼 보증금을 마련하기 힘들었던 김 씨는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보증금과 주거 퀄리티에 만족하고 있다.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는 입주자 황두현(가명·32)씨는 지난해 서울로 독립을 했으나 비싼 보증금과 월세 탓에 다시 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