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12년간 방치된 편의점 상비약, 품목도 줄어···'어린이 해열제' 교체 필요"
환절기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기약 대란'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이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와 관리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안전상비약 접근권 향상을 위해 9개 시민단체가 모인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편의점 안전상비약이 12년간 방치되며 그 품목 수도 줄어들고 있다. 이 제도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