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發 쇼크에 증시·원화·채권 약세···낙폭 제한적, 시장 변동성 확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리스크 우려에 23일 국내 금융시장은 증시와 원화, 채권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 초반보다 낙폭은 줄어들면서 일단 우려가 공포로까지 이어지지는 않는 분위기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93포인트(0.41%) 내린 3127.5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54% 내린 채 출발해 장중 1% 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낙폭은 이날 출발점보다 줄어들었다. 외국인은 559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