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훈
[양승훈의 테크와 손끝]노동개혁을 통해 혁신의 새 돛을 올리려면
연초부터 노동개혁이 화두다. 노동시장을 개혁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강해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노동개혁을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변했다. 직무와 성과급 중심의 임금체제 개편을 추진하면서 '귀족 강성 노조'와 타협하는 '연공서열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차별화(삭감)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산업 경쟁력과 미래세대 일자리 문제를 풀겠다고 한다. 그 뒤에 지난해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