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모, 日 뮤지컬 ‘레미제라블’ 장발장 役 공연···韓 배우 첫 주역 무대
뮤지컬 배우 양준모(소속 블루스테이지)가 일본 도쿄 제국극장에서 지난 17일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주인공 장발장 역할을 맡아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일본 극단 사계 출신이 아닌 한국 배우가 일본 공연의 주인공을 맡은 것은 처음으로, 지난 여름 캐스팅 확정 당시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제작사인 일본 토호의 레미제라블 총괄 프로듀서인 사카모토 요시카즈는 "양준모 배우의 프롤로그(Prologue) 장면 연습을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은 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