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조단위 매출' 끝났다···체외진단업계, '신사업·해외진출' 확대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리던 체외진단업체들이 엔데믹 전환 직격탄을 맞으면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전자공시시스템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업계 사상 처음으로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던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 관련 매출이 줄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8.8% 감소한 6206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248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함께 진단키트업계 양대산맥으로 꼽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