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업 어렵네”···코오롱FnC, ‘엠퀴리’ 흥행실패 사업 종료
코오롱FnC가 야심차게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엠퀴리’를 1년 만에 운영을 종료했다. 엠퀴리는 코오롱FnC의 첫 자체 화장품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치열한 시장에서 승기를 잡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FnC는 지난 6월 30일자로 엠퀴리 브랜드를 접었다. 지난해 5월 코오롱FnC는 수익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화장품으로 눈을 돌렸지만 오리혀 수익성은 더욱 악화됐다. 코오롱FnC는 2013년 1조3147억원으로 정점을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