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여수 화학공장 2곳, 정전으로 유해물질 소량 누출

전남 여수산단 2개 화학공장에서 정전이 일어나 유해 물질이 일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경 여수시 삼일동 화학공장 2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공장 두 곳 모두 전력공급이 끊기고 한 곳에서는 질소산화물이 소량 누출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국전력공사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오후 5시20분께 모든 전력공급이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건설사

DL케미칼, 친환경 접착제 사업 본격화

DL케미칼이 친환경 접착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DL케미칼은 1일 여수산단 내 신사업 부지에서 자회사 디렉스 폴리머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상우 DL케미칼 부회장, 김만중 디렉스 폴리머 대표이사, 닉 파울러미 렉스텍사CEO, 권오봉 여수시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우 부회장은 “DL케미칼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지원 덕분”이라며 “DL케미칼과

여수산단, 18일 창의혁신 정책포럼 창립 및 혁신사업 비전 선포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창의와 혁신, 젊음이 있는 ‘혁신산단’ 으로 도약한다.전남도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은 18일 오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과 김성곤 국회의원,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여수산단 입주 기업인과 정관계, 산·학·연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산단 창의혁신 정책포럼 창립과 혁신사업 비전 선포식’ 을 개최한다.여수산단 창의혁신 정책포럼 창립과 혁신사업 비전 선포식은

여수산단 화재 발생···근로자 4명 화상

여수국가산단 내 한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3시 55분경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한 실리콘 업체에서 열교환기 정비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열교환기 세척 작업을 위해 열교환기 커버를 여는 과정에서 내부에 있던 실리콘 가루 중 소량의 금속분말이 밖으로 누출되면서 자연 발화했으며, 근로자들이 바로 물을 뿌려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 근로자 4명이 팔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