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국내실내악단 악야자’ 초청 공연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국내실내악단 악야자’를 초청해 ‘연모지정의 노래’ 무대를 연다. 이날 공연은 전통 음악인 정악(正樂) 중 성악곡을 가리키는 가곡·가사·시조 등 아정한 선율을 담은 정가(正歌)와 대금, 25현 가야금 등 연주곡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긴 사설을 담은 장편 가요인 ‘가사’로 오늘날까지 전래되고 있는 12곡 중 한 곡인 ‘춘면곡’으로, 임을 여의고 괴로워하는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