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쏘아올린 '이체 수수료 면제'···은행권 확대되나
"리딩 뱅크답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어떻게 할건지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있다. 이체 수수료 면제가 고객과 사회를 위한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이며, 모든 은행이 동참했으면 한다"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의 실행력은 누구보다 빨랐다. 취임식에서 던진 한마디는 이틀 뒤 현실이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앱인 뉴 쏠(New 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 이체 수수료를 전액 영구 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