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폭탄 맞은 한국 증시···수혜주도 ‘미지근’
초저유가 사태로 국내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OPEC발 신흥국 경기 우려가 연말 증시를 덮쳤다. 대표 수출주들뿐만 아니라 저유가 수혜주도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증권가에서도 이해득실을 따지기 힘들어졌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0.80포인트(0.04%) 내린한 1948.2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이달 코스피는 다음주 예정된 FOMC를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