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취임 반년' LG생건 이정애, 하반기 변곡점
취임 반년이 지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올해 하반기를 '터닝 포인트(변곡점)'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사장은 올해 초 LG생활건강 사령탑에 오른 이후 해외사업 확대·강화, 주요 브랜드 리브랜딩 등에 줄곧 힘을 쏟아왔다. 그러나 중국 지역 내 소비 회복 지연은 물론 원가와 고정비, 사업 효율화 관련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이 실적에 발목을 잡았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3조491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