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롯데·신세계·현대, 회장님들의 와인 전쟁
유통 빅3(롯데·신세계·현대)가 와인 시장을 놓고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젊은층을 공략해 와인을 신성장 동력으로 확보하려는 모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는 최근 잇따라 '경험' 중심의 와인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최대한 많은 와인을 진열·판매해 원가를 절감하는 '창고형' 매장과 대조적이다. 선두주자는 롯데가 운영하는 '보틀벙커'다. 보틀벙커 1호점(제타플렉스점)은 4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와인 전문점이다. 보틀벙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