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국내 와인 유통사 1호 상장'의 비애
와인 유통업체 '나라셀라'가 '국내 1호 상장사'의 주인공이 되고도 웃을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상장 과정 중 비교 적정 대상이 없어 여러 차례 몸값을 낮춘데 이어 시초가 마저 공모가 아래로 책정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혹독한 시장의 평가에도 회사는 공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가 부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나라셀라의 주가는 시초가 대비 8.77% 내린 1만778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의 시초가는 공모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