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외국인 자금 이탈 경계···기관투자자의 역할 강화 검토
중국 증시급락, 북한 핵실험 등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악재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외국인 자금의 국내 이탈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이날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불안요인에 따른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장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김용범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외국인 자금의 이탈을 경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