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불황의 역설]가성비·실속 챙기는 요노족, SPA 브랜드 '선호'
요노 바람에 SPA 브랜드가 웃고 있다. 요노는 과시보다는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패턴을 보인다. 이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라는 3고 현상의 장기화로 인해 발현됐으며, 수년 전 유행했던 욜로(YOLO·You Only Live Once;한번 뿐인 인생을 위한 아낌없는 소비)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성비 의류 판매에 주력하는 SPA 브랜드 거래액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지난달 스파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